바람이 되어 흩어가는 마음 메아리 되길 바랐건만, 끝내 바람 되어보이지 않는 곳으로 흩어져 갑니다.스쳐간 바람이 되돌아올 수 없다는 것은잘 알고 있지요. 오직 상처 입은 자만이 가질 수 있는 지혜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는 다시 한 발 나아가는 것 입니다. 이제는 당신이 우는 날보다 웃는 날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. 다른 말로는 행복이라 하지요.다시 만날 일은 없겠으나그러하기에 더욱 진심을 담아 부디 당신의 안녕을 기원합니다.그럼.
NOAH HAN